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의 라디오 텔레비전 (문단 편집) === 2006년 12월 13일 RTBF 속보 사건 ===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벨기에, version=1255)] [youtube(uRGsK4ekGKc)][* 이 영상은 RTBF의 기록물 보관소인 sonuma에 있는 [[https://www.sonuma.be/archive/bye-bye-belgium-du-13122006|Bye bye Belgium]]을 녹화한 것이다.] [youtube(wXtX0ZwQi5I)] 위의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방송에 나간 다음 날인 2006년 12월 14일의 프랑스 2 20시 뉴스에서 관련 내용을 다뤘다. 바로 아래에 있는 영상의 6분 30초부터 보면 된다. 2006년 12월 13일, 왈롱 지역의 공영 방송인 RTBF에서 갑자기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플란데런이 일방적으로 독자적인 국가로 분리되기로 선언했다는 뉴스 속보를 방송한다.[* 이 방송의 제목은 Bye Bye Belgium인데 프랑스어권 위키피디아만 이 제목으로 쓰여있고 나머지 언어권에서는 거짓속보사건이라는 식으로 쓰여 있어 제목 자체의 인지도가 가짜 속보 사건이라는 사건명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 평소 저녁 뉴스를 진행하던 간판 앵커[* François de Brigode. 59세인 2021년까지도 RTBF 저녁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가 진행했으며 벨기에의 유명인들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 등이 방송되었기에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고 당시 해외에 있던 왕자 필리프(현 국왕)는 측근에게 소식을 전해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건 사실 페이크 다큐였고, 페이크 다큐였다는 사실을 방송을 시작한지 30분이나 지나서, 방송 위원회의 경고를 받고서야 자막으로 표시를 했다.[* 30여분이 지나 Ceci est un fiction(이것은 픽션입니다)를 추가로 넣었다.] 벨기에의 양 진영이 모두 독자적인 성향이 강하다곤 해도 아무래도 부유한 플란데런이 강한 편인데 플란데런은 왈롱과 사회 보장 제도를 공유함으로써 플란데런의 돈이 왈롱으로 빠져나간다고 보아왔다. 그래서 당시 의료 보험, 고용 보험 등의 사회 보장 제도를 언어권별로 분리하지 않으면 분리해서 나가겠다고 위협하고 있었다. 왈롱 주민들은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RTBF의 한 PD가 왈롱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이다. 이 일은 다음날부터 벨기에의 각종 언론들에게서 언론 윤리를 잊은 행동이라고 질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만들때 기자회는 반발을 했고, PD의 지속적인 설득에 기자회는 뉴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막을 내보내고 로고도 쉽게 픽션임을 알 수 있도록 할 것[* 제작진이 페이크 다큐라는 것을 암시하는 Ceci n'est peut-être pas une fiction(이것은 픽션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거나, 펠리시앙 롭스의 여성과 돼지라는 작품을 로고로 삽입하여 페이크 다큐임을 알 수 있게 했으나, 내용이 충격적인데다 직접적으로 픽션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지 않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패닉|받아들이지 못한 것]]이다. 당시 인터넷 보급 여건을 보면 시청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등을 조건으로 참여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리고 해당 뉴스를 진행한 앵커는 본래 자신이 진행하던 정시 뉴스와 다른 시간에 할 것을 조건으로 참여했으나, 덕분에 더 속보같아져 버렸다. 왈롱 지방 정부에서도 RTBF의 [[https://web.archive.org/web/20070816145809/http://www.lefigaro.fr/international/20061214.WWW000000269_le_coup_de_bluff_de_la_rtbf.html|사장을 소환]]하는 등 조사를 벌였으나, 실수였다며 아무도 처벌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10년 뒤 2016년에 19시 30분 뉴스에서 [[https://www.rtbf.be/info/medias/detail_bye-bye-belgium-en-2006-le-docu-fiction-de-la-rtbf-creait-un-electrochoc?id=9479103|이 일을 다시 다뤘다]] 당시 앵커를 담당했던 프랑수아 드브리고드는 당시 상황을 "정신병 걸린 것 같은 상황(schizophrénique)"이라고 회고했다. 전문가 인터뷰도 덧붙여 다뤘는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방영당시보다는 비판을 덜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플란데런]]의 분위기가 2006년보다 훨씬 험악해진 탓에 이 페이크 다큐멘터리는 꾸준히 재평가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